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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맛집]땅코 참숯구이에 대해 지극히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 <영수증 첨부>

안녕하세요 요약이입니다. 오늘은 역삼동에서 참숯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땅코에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땅코를 가게 된 계기는 산책을 하다가 그냥 갑자기 가고 싶어진 상황..이였습니다.. 처음 땅코에 가게 된 계기는 회사에서 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 가야지 가야지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가게되었네요 하하하하하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가장 핵심부터 전달하면 땅코 참숯구이의 요약 내용은 이렇습니다.

직접 못 찍어서 인터넷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손님이 계속 들어왔떤 땅코 가게의 모습

 

 

메뉴 공개

갈매기살 200g

목살 200g (이모님이 추천해주신 메인 메뉴)

비주얼이 좋지요? 비주얼만 봐도 고기가 냉동은 안쓰는 것으로 보이네요.

갈매기살을 야무지게 구워주셨던 모습입니다.

 

 

 

 

전체 디테일 밑반찬인데 따로 찍지 않았지만 명이나물과 할라피료 조합을 매우 매우 극찬하고 있습니다.

콩나물도 맛있었는데 열을 고기 다 먹을 때쯤 받았고 그때서 약간 잘 익은 콩나물의 맛이 느껴졌어요 좀 더 강한 불에 살짝 태워 먹는 구조도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흑흑

제가 구워서 먹는 생각을 못한게 아쉬웠어요 푸하하하하

맛이 싱숭한게 그냥 싱겁게 먹기 좋았어요. 딱히 말할 건 없는 밑반찬이지만 그래도 뭐 잘 안먹는 가지나물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또 입가심하기에 좋기에 무난하니 좋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맛 맞습니다. 양이 좀 적은편일 수도 있겠어요. 이모님께 부족하면 달라고 부탁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깻잎이 비싸니까 조금씩 주시는 것 같아요. 그냥 참고사항이지 달라고 부탁드리면 주실겁니다.

이 소스 조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극찬합니다.

  1. 쌈장
  2. 굵은 소금
  3. 쯔란
  4. 멜젓

다 양이 참 적지 않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조합도 너무 너무 좋았고 땅코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짜글이 3000원으로 아주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도 정말 많고 흠잡을 것이라면 처음에 애호박이 더 익어서 왔으면 좋았겠다 정도입니다. 가성비 아주 아주 최고… 아주 칭찬합니다..

 

고기 매연 잡는 금색 환풍기라고 말씀 드려야할까요? 성능이 좋은 편이고 아무래도 깔끔하게 매장 운영을 하시는게 느껴지는 비주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푸하하하

개인적으로 금색말고 은색으로 하는 건 어땠을지 살짝 불편쓰

요약이의 요약

🌈장점

  1. 확실한 맛.
  2. 맛집 느낌 나는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3. 이모님이 친절하세요.
  4. 밑 반찬이 알차고 다 맛있어요.
  5. 매장이 확실히 깔끔하고 체계가 있어 뭔가 신뢰가 갑니다.
  6.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아주 편해요.
  7. 라스터 오더가 10시 30분이여서 늦은 시간에 갈 수 있었어요.

🔴단점

  1. 200g 17,000 고기면 가성비에는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단호)
  2. 매장에 아주 아주 큰 스피커 사운드로 힙합, 가요 등을 틀으시는데 이게 좀 특이사항으로 생각할법한 느낌이였습니다.

⭕이러한 분들께 추천

  1. 이곳이 동네라 친구에게 가볍게 소개시켜주시고 싶은 분들
  2. 맛있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고깃집을 원하시는분들
  3. 회식 분위기의 맛집을 원하시는 분들
  4. 고기를 먹을 때 명이나물, 소스, 기타 밑반찬이 알차게 맛있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
  5. 노래소리가 큰 고깃집에 거부감이 없으신분들

❌이러한 분들께 비추천

  1. 지하철에서 이곳만을 위해 걸어오시는 분들 (지하철에서 도보로 오기엔 먼 위치)
  2. 가성비를 조금 더 고려하시는 분들
  3.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

 

지하철에서 먼 위치로 쉽게 오시는 지역은 아닌 것 같은데 근처에 회사가 은근 있어 평일 저녁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맛도 확실하고 누구에게나 소개시켜줄 수 있지만 가성비가 좋지 않은 점이 자주 가기엔 망설여져요. 친절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확실하지만 큰 매장 내 음악소리에 사실 대화하거나 이런 것이 좀 어려웠어요. 고깃집이 이런 점은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빡센 외국힙합 외힙을 듣거나 옛날 신나는 가요 (회식하며 나오는 노래로 나이차이를 구분할 정도의 옛날 노래) 는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크게 트는 상황이 누구한테다 반갑다고 보장 절대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맛이 있기 때문에 동네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동네 맛집이자 역삼동 맛집 땅코에 가게 되었고 지극히 맛집에 대한 기준은 평일이던 주말에 웨이팅이 있느냐 또 일찍 가게 문을 닫지 않을만큼 수요가 있느냐에 대한 기준으로 판단을 했지만 이곳은 맛집의 자격이 충분히 있는 가게입니다. 감정을 빼고 팩트만을 담은 내용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